오늘의 T.M.I
150원짜리 동전은 조폐청 안의 커피 자판기에서만 사용한다.
앞에서 소개한 150원짜리 동전은 조폐창 안의 커피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을 때
사용한다고 합니다.
1990년대 초 당시 아르헨티나로 수출할 주화를 만들고 있던 조폐창은
민무늬 동전인 소전 1만 3000여개를 공급받았습니다.
이 동전이 현재 조폐창 내에서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.
이 동전을 구하고 싶으면, 경산조폐공사 내부 매점에 찾아가서 돈 주고 바꿔달라고 하면 그냥
바꿔준다고 합니다. 이 동전은 앞,뒤 모두 무늬가 없는 민무늬 동전입니다. 황동 제질에
지금은 16mm이고 두께는 1.43mm입니다.
경산조폐창의 커피는 밀크커피나 블랙커피, 크림커피 모두 150원으로 가격이 같대요!
원래는 이 동전은 1만 3000개가 제작됐지만, 현재는 분실이나 회손 등의 이유로
5000개 정도만 남아있다고 합니다.
쓸왜기 하나 더!
이 자판기에서 사용되는 150원짜리 동전은 하루에 500개 정도라고 해요!
조폐창 안의 8대의 커피자판기는 일반자판기와 다르게 이 150원짜리 동전을 인식할 수 있게
제작되었다고 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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